비트코인SV, “유령 마을”… 실질적으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비트코인SV 유령마을

분석가 케빈 루크(Kevin Rooke)는 비트코인SV의 거래량이 100건의 트랜잭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를 인용하면서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의 개인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완전히 “유령 마을”이라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실제로 비트코인SV 포크의 명시적인 목적은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며, 암호화폐가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이것이 비트코인SV 개발자들이 잠재적으로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블록을 원하고 빅 데이터 센터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비트코인SV: 유령 마을인가 과소평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가?

빅 데이터 센터가 큰 트랜잭션양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진입 장벽에 따르는 중앙집중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게 되었다.

불가피하게, 잠재적으로 일주일에 수천 기가바이트를 처리해야 하는 채굴 장비를 운영하는 데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 후 서빙을 해야하고, 이는 더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한다.

이 모든 것은 이런 블록 용량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가정한다. 비트코인SV의 경우 아직 이러한 수요는 없었다.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의 지지자들은 종종 대립하지만, 그들은 비슷한 목표를 공유한다. 차이점은 현시점에서 비트코인캐시가 더 인기가 많다는 것이다. 호주에는 사실상 모든 곳에서 비트코인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 있다. 이러한 유형의 채택은 결국 실제 거래 활동으로 이어지며, 사람들은 내면의 기술의 실질적인 가치를 알게 된다.

인기가 부족한 대부분의 블록체인

비트코인SV의 인기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은 비트코인캐시 뿐만이 아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다른 화폐들도 인기가 많다. 그리고 EOS와 트론에 구축된 분산형 온라인 애플리케이션들 또한 인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충분하게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크리에그 라이트가 구상했던 것과 같이, 대규모로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이유는 이러한 확장성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부분이 비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부족한 확장성에 문제를 느끼는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뿐이다. 비트코인의 블록은 지속적으로 붐비게 되고, 결국 수수료가 올라간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아직 채택되기에는 멀었다.

많은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로 새로운 사용자들이 엄청나게 유입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만일 이런 경우라면, 사용하고 얻기 쉬운 화폐가 가장 많은 수요를 가지게 될 것이다. 암호화폐를 사용하려는 욕구가 부자가 되려는 욕구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다.

이것은 최상의 결과가 될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개인들의 엄청난 돈이 인기 많고 사용 가능한 소수의 체인에 집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