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비체인과 파트너십 발표… VET 40% 상승

월마트, 비체인 파트너십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비체인(VeChain) 블록체인 블랫폼과 손을 잡았다. PwC의 이머징 기술 랩스 수석 이사인 톰 포스(Tom Forth)가 이 파트너십에 대해 가장 먼저 업데이트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회사 비체인은 월마트 공급망에 있는 모든 제품들을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비체인의 CEO 써니 루(Sunny Lu)는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곧 밝혔다. 그러나 여러 트윗에서 그는 이 뉴스를 공식화했고 이 파트너십이 시장에 가져다 줄 이익을 설명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 체인뉴스(Chain News)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비체인과 월마트의 중국 지부인 월마트 차이나가 체결한 것이라고 한다. 월마트 차이나는 이미 비체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23개 제품으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거대 소매업체는 2019년 하반기에 해산물, 신선육, 야채, 그리고 자사 브랜드와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함한 100개의 다른 제품들을 시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인뉴스는 또한 2020년 말까지 추적 가능한 신선육이 전체 포장 신선육 매출의 50%, 추적 가능한 야채는 전체의 40%, 그리고 해산물은 전체 해산물 판매의 12.5%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나아가 월마트는 추적용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블록체인은 기업이 기술을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투명성과 신뢰성 등 몇 가지 중요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비체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종합지배구조, 탄탄한 경제모델, 그리고 발달한 IoT 통합’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세계에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개발되었다.

비체인의 가격, 40% 상승

이 뉴스가 발표된 직후 비체인(VET)의 가격이 바로 40% 상승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비체인은 최고 약 0.01달러까지 상승하며 24시간 전 가격 대비 약 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늘의 가격 급등으로 비체인은 저년 동월 대비 상승률을 150% 이상까지 늘렸다.

비체인이 소매업체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5월, 중국의 거대 식품 제조업체인 ‘브라이트푸드(Brright Food)’가 자사의 제품인 큐피드팜밀크(Cupid Farm Milk)를 추적하며 테스트했다. 실시간 추적은 비체인토르(VeChainThor)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브라이트코드(BrightCode)를 구축하여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