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호화폐 범죄, 2년간 피해금 2조 7,000억원

한국 암호화폐 범죄

대한민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암호화폐 관련 범죄로 약 2조 7,000억 원의 피해금액이 발생했다.

일요일 법무부가 공개한 수치는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암호화폐 사기, 폰지 사기, 횡령, 불법 거래소 거래로 인한 손실을 포함하며, 피해액은 약 2조 6,900억원에 이른다.

법무부는 또한 이 기간 동안 420명의 개인들이 암호화폐 범죄로 기소됐으며, 132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강도 높은 새로운 조치로 검찰이 암호화폐 범죄 이익을 환수할 것을 지시했다.

주목할 점은, 이 범죄 수치에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인한 손실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은 위 기간 동안 두 번 해킹을 당했다. 처음 해킹은 2018년에 일어나 약 350억 원의 피해금이 발생했고, 그 다음은 2019년에 일어나 약 150억 원 가량의 피해금이 발생했다. 코인레일 거래소 또한 2018년에 약 4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도난당했다.

지난 해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증가했으며, 올해 5월 기준, 205개의 거래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주당의 제윤경 의원은 암호화폐 플랫폼을 위한 엄격한 사이버 보안 규정을 도입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