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저스틴 썬의 ‘신장 결석’ 발표 이후 15% 하락

트론 하락

코인마켓캡 기준 10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트론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적어도 점심 식사가 실패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그랬다. 오늘 새벽, 트론의 공식 트위터는 저스틴 썬(Justin Sun)과 투자 거물 워렌 버핏의 점심 식사가 건강상의 문제로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썬의 신장 결석 때문이다.

트론의 가격은 공식 발표 몇 분 전에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 후 이 토큰의 가격은 15% 하락했다. 현재 트론의 가격은 0.025달러이며 시가총액은 16억 67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워렌 버핏과의 점심 취소가 트론의 가격에 엄청난 손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발표 이후, 암호화폐 세계는 이 뉴스로 부산스러웠다. 프리미티브벤처스(Primitive Ventures)의 도비 완(Dovey Wan)은 다음과 같이 트윗했다:

“속보 그리고 LOL @justinsuntron이 워렌 버핏과의 점심을 취소했다… 건강상의 문제고 실제 상황이다. 그의 웨이보 업데이트를 확인해라..”

해당 발표 이후 나타난 트론의 가격 폭락은 비트맥스에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에 출혈을 겪고 있는 코인은 트론만이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XRP 그리고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기준 약 5% 정도 하락했다. 며칠간의 횡보 이후 비트코인은 10,000달러 이하로 하락했지만 기사 작성 시간 10,0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월에만 두 번 10,000달러를 반납했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한편, 다른 코인들은 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이트코인과 EOS의 경우, 24시간 기준 6% 이상 하락했다.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의 비트코인SV가 이러한 추세를 거스르고 상승했다. 이 상승으로 BSV는 2시간 만에 167달러에서 181달러까지 올랐지만, 기사 작성 시간으로 약 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