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월렛 업체 ‘자포’의 기관 사업부 인수… 70억 달러 자산 관리

코인베이스 인수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가 되기 위해 자포(Xapo)의 기관 사업부를 인수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이 소식을 8월 15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에 게시했다. 이 뉴스는 불과 두 달 전에 13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고 알려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빠른 성장세에 따른 것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코인베이스가 관리하는 자산이 약 70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자포는 주요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이며, 올해 5월 중순부터 회사의 기관 사업부의 매각을 놓고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와 협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 발표에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현재 14개국의 120곳 이상의 고객들의 자산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기관 서비스에 대한 자사의 책무를 확인하면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우리의 기관을 위한 상품은 고객들이 그들의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저장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원활하고 강력하며 법을 준수하는 생태계를 제공한다.”

이번 달 초,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뉴욕 금융 규제 전문가를 회사의 이사진에 추가시켰다.

7월, 코인베이스의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AMA에서 코인베이스가 향후 5년 동안 트레이딩에서 경제 내에서 더 광범위한 채택으로 초점을 전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